“일요일에는 쉬세요” — 썬데이 바이러스와 추억의 백신 (번외편)
“일요일에는 쉬세요” — 썬데이 바이러스와 추억의 백신(번외편) DOS 시절에는 바이러스조차 지금과는 조금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 파일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존재였지만, 때로는 화면에 문장을 띄우거나 특정 날짜에만 소동을 벌여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
계속 읽기 →“일요일에는 쉬세요” — 썬데이 바이러스와 추억의 백신(번외편) DOS 시절에는 바이러스조차 지금과는 조금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 파일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존재였지만, 때로는 화면에 문장을 띄우거나 특정 날짜에만 소동을 벌여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
계속 읽기 →「추억의 컴퓨터」 두 번째 연재 제1화|플로피디스크 한 장에 담긴 세상 ## 저장 버튼을 누르고도 마음을 놓지 못했던 시절 요즘은 문서를 작성하다가 컴퓨터가 갑자기 꺼져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몇 분 전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해 […]
계속 읽기 →DOS에서 AI까지 · 제4화(최종화) C:\> 프롬프트에서 AI 프롬프트로 컴퓨터와 대화해 온 세대 약 40년 전, 1960년생 청년의 심장을 뛰게 한 것은 칠흑 같은 화면에서 외롭게 깜빡이던 초록색 기호 C:\>였다. 작은 기호 하나가 “무엇을 할 […]
계속 읽기 →DOS에서 AI까지 · 제3화 선(Line)으로 세상을 잇다 란스마트(LanSmart)와 사무실의 기적 1990년대 초중반, 각자의 책상 위에서 외롭게 돌아가던 컴퓨터들이 마침내 서로 말을 섞기 시작했다. LAN, 즉 근거리 통신망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그 ‘연결’은 지금의 […]
계속 읽기 →명동의 맥가이버 제2화 COBOL로 수출 전선을 지휘하다 1980~90년대 서울 명동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처럼 뛰었다. 무역회사들은 세계 각국으로 물건을 보내고 서류와 전표는 책상 위에 산처럼 쌓였다. 그 골목에서 나는 조금 특별한 별명으로 불렸다. ‘컴퓨터 맥가이버’였다. […]
계속 읽기 →《컴퓨터는 내 친구》제1화 검은 화면, 1960년생 청년의 심장을 뛰게 하다 그 시절 우리는 컴퓨터를 ‘콤퓨터’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름부터 낯설었던 그 기계가 언젠가 내 평생의 친구가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1980년대 후반, 삼보컴퓨터나 금성사 매장의 쇼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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